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소라(당신만 몰라!) (문단 편집) === 과거 === 233화에서 동생인 소리와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과거사가 나왔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 때문에 이모네 집에서 살고 있었다. 한데 이모와의 사이는 썩 좋지 않은 듯.[* 소라는 이모부에 대해서 "술 먹고 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것을 보면 가정폭력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소리와의 사이는 매우 좋았고, 소리에게 소라는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남들보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소리에게 뇌를 연구하는 어떤 박사가 찾아왔고, 그 박사는 소리를 미국으로 데려가려고 하자 소라는 지금보다 동생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 같아서 누나와 같이 가지 않으면 안 가겠다는 소리에게 일부러 매정하게 대했다. 소리가 그 박사와 함께 미국으로 간 후에는 소리가 보낸 편지에 꼬박꼬박 답장을 해 주었다. 218화 캐서린의 회상에서 잠깐 밝혀진다. 소라는 예쁘고, 똑똑하고, 공부도 잘해서 선생님들이 예뻐하고, 그 [[조진희]]보다 펜싱 실력이 뛰어난 아이였다.[* 그래서 조진희는 자신보다 뛰어난 소라를 실력으로 이기기 위해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인기도 많았지만, 너무 올곧고 정의감 넘치는 성격 때문에 일진들과 자주 부딛혔다고. 캐서린과의 첫만남도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걸 구해주면서 만났다. 이때 별별 죄목들을 읊으며 일진들에게 신고해도 되냐고 묻는 게 포인트.[* 말한 죄목들은 폭행죄, 상해죄, 모욕죄, 협박 및 공갈죄, 손괴죄, 특수폭행. 경찰의 딸이라서 그런지 법률 지식도 상당한 거 같다.] 캐서린에게 너도 똑같이 일진들에게 해주라고 하지만 캐서린은 많이 위축되어 있었고, 그러는 건 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자 일진들이 너에게 한 짓도 하면 안 되는 짓이라고 하며 캐서린을 위로해준다. 캐서린 왈, 자신에게 이 말을 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그런데 218화 후기에 의하면 캐서린에게 이름이 뭐냐고 묻는다. 그 밑에는 '정의롭긴 하지만 친절한 성격은 아닌 듯' 이라고 적혀 있었다. 너무 올곧은 성격이라 부드럽게 말하기보다는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다. 그래도 캐서린이 소라를 자기 은인으로 여기는 것을 보면 이후에 꽤 친해진 듯. 아니면 캐서린과 다른 반이어서 모를 수도 있고.] 소라의 성격 때문에 소라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캐서린은 그런 소라의 성격이 정의로워서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움받는 만큼 팬도 많았다고. 222화에서 조진희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조진희에게 일진들과 몰려다니면 다른 학생들에게 충분히 위협적이니까 하지 말라고 했고, 조진희와 말싸움을 하는 일이 잦았다. 조진희에게 폭언을 해서 조진희를 매우 화나게 하기도. 게다가 소라는 조진희를 상대로 펜싱 시합에서 단 한번도 진 적이 없었기에 조진희는 더 화를 냈다.[* 조진희가 소라에게 다친 곳은 [[피인]]이 치료해줬다.] 그래도 조진희는 올곧은 성격, 펜싱 실력이 딸리는 자신을 진지하게 상대해주고, 준수한 외모를 가진 소라가 사실은 좋았기 때문에 소라의 뒷담화를 하는 부하 일진들에게 몰려다니지 말라고 하고, 본인은 밤늦게까지 펜싱 연습을 하다가 소라를 발견했다. 223화에서 조진희를 발견하고, " 조진희에게 무조건 힘으로만 밀어붙인다고 이기는 건 아니다, 조폭 소굴로 꺼져라, 조폭이 너한테는 가족일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저 깡패 새끼들이고, 내게는 부모님을 죽인 원수 " 라며 진심으로 분노한다. 그런데 소라의 부모님을 죽인 사람은 황룡파가 아닌 다른 조직 항쟁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조진희가 소라를 마침내 이기게 되자 자신은 몸이 좋지 않아서 진 것 뿐이고 다시는 안 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꾸만 조진희에게 지게 되고, 10번이자 지게 되자 조진희에게 재도전을 했다고 한다. 점심 시간에는 조진희가 다른 일진들과 웃으며 밥을 먹는 와중에 조진희에게 식판을 부어서 조진희의 옷이 더러워지게 한다. 조진희가 왜 그러냐며 분노하자 또 일진들과 몰려다니면서 공포감 조성하지 말라며 화내고, 조진희와 몸싸움을 하게 된다. 조진희가 라이벌에게 왜 그러냐고 하자 자신은 조폭 자식이 자기 라이벌이 아니라며 비아냥거린다. 조진희 왈, 나라는 악인이 자신에게 발아래 버둥대는 꼴을 즐기고 있었을 뿐이었다고. 어째 [[하렐 켄델|하렐]]과 함께 욕을 먹지 않는 캐릭터였다가 223화 이후로 욕을 바가지로 먹게 된다. 그리고 169화 시점으로 이어지는데, 소라는 담임(선우의 어머니)에게 "뇌물 받고 조진희의 뒤 봐주는 촌지교사" 라고 말했다가 엄청 맞았다. 이 일 후로 소라는 담임에게 완전히 찍히고, 모범생이라는 소리도 못 듣게 되었으며 성적까지 떨어지고, 펜싱부도 잘 나오지 않게 되었다. 왼쪽 손목에 붕대를 감고 있는 것을 보면 심하게 다친 거 같다. 224화에서 조진희는 소라에게 들은 말이 매우 기분이 상했는지 그동안 부하 일진들이 소라를 못 괴롭히게 막았으나 이후로는 소라를 괴롭히던지 말던지 하라며 부하 일진들을 방치한다. 소라는 이후 남미연을 비롯한 일진들과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뒷담화까지 당한다. 소라는 조진희를 만나서 "날 무너뜨린 게 좋니?" 라고 묻자 조진희는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자 소라는 "웃어. 지금 실컷 웃어. 그래야 날 기억할 테니까." 라고 말하면서 '''조진희의 멱살을 잡고 창문 밖으로 같이 떨어지려고 한다.''' 하지만 조진희가 소라를 뿌리치자 소라는 결국 떨어져서 다치게 된다. 이 사건 때문에 식물인간이 된 듯. 대부분의 독자들은 소라가 조진희로부터 캐서린을 구하려다가 다쳤다고 추측했었다. 225화에서는 학교폭력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되려 조진희의 부하 일진들에게 역관광을 시키기도 했다. 이렇게 굽히지않는 올곧은 소라의 성격때문에 조진희는 더 짜증을 냈고, 그만큼 소라를 더 심하기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다가 일이 커진 것. 226화 캐서린의 과거 회상에서는 조진희 일당에게 물건을 뺏긴 모습으로 나왔다. 덕분에 체육 시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교복을 입지 못해서 담임 교사에게 욕을 먹었다. 캐서린은 소라가 자신을 도와준 것에 대해 답례를 했고, 소라와도 나름 친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현재 시점에서 소라의 일기장으로 추정되는 일기장에 보면 캐서린과 소라가 같이 찍은 사진에는 캐서린의 얼굴이 빨간 볼펜으로 그어져 있었고, 배신자, 죽어라는 말이 쓰여 있었다. 캐서린이 소라에게 날 용서해달라고 한 것이 이것과 연관이 있는 듯. 하지만 227화에서 캐서린은 소라를 동경했고, 소라가 일진들에게 뺏긴 물건들을 제자리에 도로 돌려놓았다. 소라는 캐서린이 자신을 괴롭히고, 자신의 물건을 훔치는 일진들과 한패라고 오해했었지만, 자신이 자살하기 전에 캐서린에게 '교복 돌려줘서 고마워. 의심해서 미안.' 이라는 내용의 쪽지를 보냈다. 그리고 228화에서 캐서린과 소라가 찍힌 사진에다가 배신자, 죽어라는 말을 쓴 건 소라의 동생 소리였다. 소리는 캐서린이 학교폭력 피해자인데, 같은 피해자인 소라를 돕지 못하고 방관하기만 한 것 때문에 캐서린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캐서린과 소라를 괴롭힌 일진들은 조진희의 부하들이었고, 캐서린은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으니 겁이 났을 수도 있다. 캐서린이 소라에게 "날 용서해줄래?" 라고 말한 건 이 때문인 듯. 234화에서는 소라의 과거사와 심리가 상세히 나왔다. 소라는 일기를 틈틈히 쓰고 있었는데, 불행한 일들을 많이 겪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의 내용부터 시작했다. 소라는 소리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얼마나 훌륭하신 분들인지,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고 말해줬다. 이후에는 소리와 함께 이모네 집에서 지내게 되었지만, 소라의 이모는 소라, 소리가 자신의 아이들보다 잘난 것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온갖 트집을 잡아댔다. 소라의 부모님은 엄격하긴 했지만, 이모는 그냥 불합리한 사람이었다고. 소라는 이모네 집에서 나오고 싶었지만, 미성년자였고 동생을 생각해서 꾹 참았다고. 고등학교 첫 날에는 조진희와 처음 만났는데, 그 당시 조진희는 조폭의 딸로 소문이 자자했고, 소라는 조진희에 대해 싫다고 느꼈다. 그리고 조진희는 똑같은 실수 때문에 늘 펜싱 시합에서 소라에게 졌다. 소라는 조진희를 바보로 여기고, 조진희가 무서워서 아무도 조진희에게 실수를 말해주지 않았지만 소라도 실수를 말해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예전에 캐서린을 구해줬을 때는 캐서린에 대해서 '착하고 공부 잘 하는 우등생이지만 쉽게 이용당하는 성격' 이라고 평했고, 자꾸 찾아오는 캐서린이 귀찮았지만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그대로 둘 수 없으니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조진희 일당이 조용했을 때는 조진희가 여전히 조폭 딸이고 일진이므로 자신의 힘으로 그 본성을 눌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 펜싱 연습을 훔쳐보는 걸 보았는데, 그녀의 정체는 조진희의 어머니였다. 당시 소라는 조진희의 어머니라는 것을 모르고, 그녀가 사정이 있어서 딸과 못 만났기 때문에 지켜보는 것만이라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소라는 그녀를 못 본 척 했다. 더운 날에도 조진희의 어머니는 조진희를 찾아왔고, 딸이 누구냐고 물었지만 조진희의 어머니는 모르는 게 좋을 거라면서 대답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소라는 조진희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못 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느꼈다[* 문제는 그 못 한 이야기가 조진희의 뒷담화인 거 같지만....] 그 딸이 조진희라는 것은 몰랐을 때에는 조진희를 부럽다고 느끼기도 했다. 소리가 입양을 갔을 때는 보내주는 것이 옳다고 느꼈고, 소리에게서 편지가 왔을 때는 나쁜 상황을 설명해봤자 달라지는 것이 없을 거라면서 말해주지 않고 잘 지낸다고만 답장을 써 줬다. 이모부가 실직했을 때는 늘 술만 마시는 이모부가 집에 있자 혐오감을 느끼고, 다시는 이모네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느꼈다. 조진희에게 졌을 때는 조진희가 더러운 수를 썼기 때문에 자신이 졌다고 느꼈다. 그러지 않고서야 자신이 일진 X에게 졌을 리가 없고, 정의가 질 리 없다고 느꼈다. 조진희가 자신이 이긴 것에 대해서 말했을 때는 한번 이긴 거로 내가 자신의 아래라는 착각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조진희에게 식판을 부었고, 때문에 싸움이 났다. 이후에는 반 아이들이 소라를 피하고, 일진들을 소라를 괴롭혔다. 소라는 신고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조진희가 나타나지 않자 신고할 기회를 잡지 못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담임 때문에 선생들은 소라를 이상하게 보고, 소리마저 편지가 뜸해졌다. 그마저도 비슷한 내용의 반복이고, '소리가 소라를 귀찮게 여긴다'라고 생각하며 오해를 한다. 일진들이 소라의 사물함을 뒤져서 소지품을 훔쳤을 때는 캐서린이 준 자물쇠를 쓰고 있었는데, 자물쇠 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이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며 캐서린을 의심한다. 없어진 교복이 돌아온 날에는 캐서린의 마지막 양심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대하지 않았다. 그리고 조진희의 어머니가 자신의 딸을 조진희라고 밝히자 절망한다. 235화에서 소라가 쓴 두번째 일기의 내용은 꽤 충격적이었다.--일단 빨간 글씨가 무섭다-- 자랑스러운 부모는 필요 없고 살아 있는 부모님을 원했다. 소리 때문에 이모네 집을 나가지 못했다고 했을 때는 그때 소리를 버렸어야 한다고 했다. 조진희가 계속 바보로 남았다면 이렇게까지 싫지 않았을 것이다. 캐서린에 대해서는 이런 애를 받아주면 안 되었다고 생각했다. 사실 조진희의 어머니가 조진희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모른 척 했고, 조진희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싶었다. 멍청하게도 소리를 위한 것이 나를 위한 것인 줄 알았다. 소리와 함께 있었을 때는 이모부와 함께 있는 것이 무섭지 않았으나 소리가 간 후에는 이모부와 단 둘이 있는 것이 두렵다고 했다. 사실 소라는 자신이 한 모든 행동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착하게 살아왔고, 수많은 잘못을 저지른 조진희에게는 달콤한 세상이 왜 자신에게는 단 하나도 용납되지 않냐며 절망했다. 그리고 자신을 힘들게 한 모두가 불행했으면 좋겟고, 모두 지옥으로 떨어졌으면 좋겠고, 자신의 소원이 불가능한 것이면 [[조진희|한 명]]이라도 지옥에 데려가고 싶다고 생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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